⊙앵커: 스타 포커스, 오늘은 시드니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 카드로 발탁된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 홍명보 선수입니다.
김인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올해 만 31살로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인 홍명보 선수.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 세번이나 나갔지만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명보(31살/올림픽축구팀): 와일드카드로 뽑힌 거에 부끄럽지 않게 정말 경기를 보시는 분들한테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가지고 올림픽 8강에 들겠습니다.
⊙기자: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불리는 홍명보.
실력도 실력이지만 후배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어 그는 더욱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기자: 후배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홍명보 선수를 꼽았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홍명보(31살/올림픽축구팀): 최선을 다 해 달라는 뜻으로 아마 그런 걸 뽑은 것 같아요.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좀 안 한다, 그럴 때는 좀 뭐라고 그러는 스타일이에요.
⊙기자: 실력과 체력이 된다면 올림픽 8강에 이어 2002년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루는 게 홍명보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홍명보(31살/올림픽축구팀): 나가 가지고 16강을 한 번도 못 들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한 번 나가서 16강을 들고 은퇴를 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예요.
⊙기자: 끊임없이 생각하는 축구를 추구하는 홍명보.
성공했다기보다 최선을 다해 왔기 때문에 홍명보의 축구 인생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