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에서 피의자 발목에 채워 물의를 빚은 족쇄와 관련해 전국 31개 경찰서가 같은 족쇄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은 전국 일선 경찰서의 족쇄 구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서울의 11개 경찰서를 비롯해 전국 31개 경찰서가 105개의 족쇄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그러나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족쇄 판매업체는 경찰을 상대로 모두 200여개를 팔았다고 말해 일선 경찰관이 비공식적으로 구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경찰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장비와 장구를 일제 점검해 사용조건과 규격 등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불법 장구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그동안 족쇄 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일선 경찰서 매장이 족쇄를 공공연하게 판매했고 경찰서도 이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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