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침체된 코스닥시장과 벤처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활성화 대책을 내놓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지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280선을 넘어 최대치를 기록했던 코스닥지수는 5달 만인 지난 주 간신히 100선을 지키는데 그쳤습니다.
93조원이던 시가총액도 53조원으로 줄었습니다.
계속되는 코스닥 시장의 침체 때문에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 문제로 최대 위기를 겪으면서 코스닥발 경제위기설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나마 특별대책을 마련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정부는 우선 코스닥 시장의 공급물량 조절을 위해 대형 기업의 등록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대형기업들이 코스닥시장의 자금을 쓸어가면서 순수 벤처기업들은 자금조달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방 벤처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은 코스닥시장에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벤처기업간 인수합병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도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수하락의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코스닥시장의 지수선물 상품을 허용하고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해 주가 감시종합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코스닥과 벤처활성화 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