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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국회 먹구름
    • 입력2000.08.28 (06:00)
뉴스광장 200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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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으로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되면서 이러다가는 정기국회도 파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1일 개회되는 새천년 첫 정기국회가 불안한 출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법 강행 처리로 빚어진 여야간 대치 정국이 실마리를 찾지 못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이 불거진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시대가 달라졌는데 어떻게 정당이 검찰이나 선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느냐며 의총 발언은 사실 무근이라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빌미로 한 야당의 대여공세가 국회 정상화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습니다.
    ⊙서영훈(민주당 대표):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협력해야 하는데 이것이 정쟁의 빌미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일이 과거 옷로비나 파업유도 사건보다 더 본질적인 사안이라고 보고 민주당 서영훈 대표의 사과나 해당 당직자의 사퇴로 끝낼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부총재): 선거부정 은폐, 축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실시할 것을 민주당측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합니다.
    ⊙기자: 이회창 총재는 이번 일은 국가기강과 관련된 일로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정기국회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긴급 의총에 이어 규탄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공세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정국 경색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정기국회 먹구름
    • 입력 2000.08.28 (06:00)
    뉴스광장
⊙앵커: 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으로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되면서 이러다가는 정기국회도 파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1일 개회되는 새천년 첫 정기국회가 불안한 출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법 강행 처리로 빚어진 여야간 대치 정국이 실마리를 찾지 못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이 불거진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시대가 달라졌는데 어떻게 정당이 검찰이나 선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느냐며 의총 발언은 사실 무근이라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빌미로 한 야당의 대여공세가 국회 정상화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습니다.
⊙서영훈(민주당 대표):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협력해야 하는데 이것이 정쟁의 빌미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일이 과거 옷로비나 파업유도 사건보다 더 본질적인 사안이라고 보고 민주당 서영훈 대표의 사과나 해당 당직자의 사퇴로 끝낼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부총재): 선거부정 은폐, 축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실시할 것을 민주당측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합니다.
⊙기자: 이회창 총재는 이번 일은 국가기강과 관련된 일로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정기국회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긴급 의총에 이어 규탄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공세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정국 경색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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