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삼성fn닷컴 정규리그 현대의 임선동 선수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같은 14승 투수인 LG의 헤리거와 다승 부문 단독 2위자리를 놓고 맞붙은 경기, 15승의 기쁨은 임선동의 차지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임선동이 시즌 15승 고지에 올라 다승 선두다툼에 불을 붙였습니다.
잠실벌에서 현대는 임선동, LG는 헤리거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수중전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다승 선두경쟁을 벌이는 선수는 나란히 15승째를 놓고 역투를 거듭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선수의 팽팽한 투수전은 타선에 의해 희비를 달리했습니다.
첫번째 명암은 3회에 갈렸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진 3회 말 이병규가 임선동으로부터 좌월 투런을 빼내 2:1로 역전시켰습니다.
두번째 희비는 7회 초에 나타났습니다.
7회 초까지 1실점으로 승리투수 여건을 갖췄던 헤리거는 안타 2개를 맞고 마운드를 김민기에게 넘겼습니다.
현대는 전준호와 이명수가 잇따라 우익수 방향으로 2루타와 3루타를 날리며 3점을 뽑아 승부를 4:2로 역전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LG의 해리거의 승리는 날아갔고 패전 위기에 놓였던 임선동은 졸지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임선동은 시즌 15승째를 올려 다승 선두 김수경에게 1승차로 다가섰습니다.
⊙임선동(현대 유니콘스): 연승을 이어가지고 기쁘고 팀 동료들이 잘 막아주고 잘 쳐주고 그래서 연승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기자: 나머지 경기는 모두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된 강 혁에게 훈련과 경기출장을 무기한 금지시키고 벌금 500만원을 부과하는 자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