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최근 농협 부조리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계기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부조리와 비능률을 철저히 가려내 척결하도록 하라고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이같은 김대통령의 국영기업체와 공공기관에 대한 부패척결지시는 지난해 정치인 사정에 이은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을 예고하는 것으로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김대통령은 금년에 정부와 공공기관의 누적된 부조리를 제게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대변인은 특히 농협부조리에 대해 공직기강과 부패척결차원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말하고 농협이 금융기관 역할을 하면서도 금융감독위원회의 감독을 받지 않고 농림부의 감독을 받고 있는 제도적 문제점도 철저히 재검토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박대변인은 또 감사원이나 국회의 감사를 받는 기관들에서도 문제가 누적돼 왔는데 지금까지 이런 감사를 받지 않은 기관에선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겠느냐 고 말해 감사원의 감사 또는 국회 국정감사대상이 아니거나, 대상이면서도 감사를 받지 않아온 기관들에 대해 전면적인 감사가 이뤄질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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