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강선규 특파원의 보도) 찰스 카트만 미 한반도 평화 회담 담당 대사는 올해 남북관계에는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카트만 대사는 오늘 미국을 방문한 조세형 국민회의 총재 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혀 남북관계의 중대한 진전을 예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발언을 뒷받침했습니다.
카트만 대사는 그 근거로 올해 북한이 러시아와 우호조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과는 고위급 인사 교류가 예상되는등 주변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습니다.
카트만 대사는 이와함께 지난해 10월 미국 의회가 3천 5백만 달러 어치의 중유 50만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차로 다음달 1일 천 5백만 달러 어치의 중유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트만 대사는 나머지 중유의 추가 지원은 북한이 금창리 핵의혹 시설에 대한 조사에 응할 경우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조세형 권한 대행은 미국의 강력한 지원이 우리 정부가 대북 포용 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미 공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박홍엽 국민회의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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