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의 보도) 미국의 군축기구와 연구단체들의 모임인 핵 정책위원회는 클린턴 행정부에 과감하고 일방적인 핵무기 감축과 신뢰구축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러시아와의 군축협상을 진전시켜 나갈 것을 촉구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핵 정책위는 보고서에서 미 행정부가 START Ⅱ, 즉 제2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에 대한 러시아 의회의 비준을 무한정 기다려 군축 주도권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핵 정책위는 이에 따라 미 행정부가 독자적인 조치로 군축에 새 추진력을 제공함으로써 러시아 핵무기가 안고있는 불안요인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의회는 지난 6년동안 STARTⅡ의 비준을 미뤄왔으며,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이유로 비준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STARTⅠ에 이어 체결된 STARTⅡ는 핵탄두 수를 3천∼3천5백개로 줄일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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