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의 보도)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 핵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북미 4차협상이 오늘 새벽 열렸습니다.
뉴욕에서 한달여만에 다시 열린 이번 북미 4차 협상에서는 미국과 북한 양측 대표단은 금창리에 대한 현장조사의 횟수와 조사방법, 대북 식량지원규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측은 북한이 두차례 이상 금창리 현장조사를 허용할 경우, 식량 80만톤을 지원하고 대북제재를 완화하며 금창리 시설에 합작투자하는 등의 일괄 타결안을 제안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미국측 수석대표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는 회담자체가 좋은 징조라며 곧 금창리 지하 시설을 보고 싶다고 밝혀 회담에 대한 밝은 전망을 보였습니다.
또 북한 측 수석대표 김계관 외교부 부부장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교환했으며 본국에 이를 보고한 뒤 월요일에 다시 회담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4차협상은 회담의 종료시간을 정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어 다음주 수요일 정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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