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한반도의 냉전을 이제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반도 분단에 책임이 있는 강대국들이 한반도 평화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8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북정책은 햇볕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현 단계에서는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민족을 보호하면서 남북한이 다같이 경제건설에 매진해 민족전체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동포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장기수 송환요구와 관련해 김 대통령은 북한에도 우리 국군포로나 억류된 민간인들이 많은 만큼 두 가지 문제 모두 인도적 차원에서 공정하게 처리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이산가족의 조속한 상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에게 면면히 흐르고 있는 3.1정신의 저력을 되살려 올해 4대 개혁을 완수하고 세계 선진국 대열로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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