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의 은행 부실채권 매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현재 22개 일반은행이 3개월 이상 원리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실대출금은 22조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집계결과 지난해 말 현재 3개월 이상 원리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실대출금은 모두 22조2천2백46억원으로 지난 97년말에 비해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대출금 가운데 이들 부실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97년말의 5.8%에서 지난해 말에는 7.4%로 높아졌습니다.
은행별로는 제일은행이 3조8천3백2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서울은행 2조9천8백72억원, 한빛은행 2조7천백81억원, 국민은행 2조4천3백39억원, 주택은행 2조4천백71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조흥, 외환, 신한은행 등도 각각 1조원 이상의 부실채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실대출금 가운데 8천7백35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해서 손실로 추정되는 것이고 9조3천5백4억원은 담보가 모자라는 것, 그리고 나머지 12조7억원은 연체되고는 있으나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성업공사의 은행 부실채권 매입에도 불구하고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기업퇴출과 부도.법정관리.화의신청 기업의 증가, 그리고 자산 건전성 분류기준의 강화 등으로 인해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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