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AP.dpa=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은 인권 문제를 놓고 커다란 견해차를 갖고 있으며 타이완이나 미사일, 교역 문제 등을 둘러싼 다른 이견 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지도자들과의 회동에서 정치범 석방과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유엔 인권규약 비준을 촉구했다`면서 `인권관련 의제가 중국 관리들과의 대화 중 가장 껄끄러운 문제`라고 토로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특히 미 국무부가 최근 연례 인권보고서에서 중국의 불합리한 구금과 재판관행을 비난한 것에 대해 중국 지도부가 불쾌감을 나타냈지만 진실한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또 중국이 재야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해, 워싱턴 정가에 중국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다음달로 예정된 주룽지 총리의 미국 방문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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