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은 한일 어업협정 발효와 관련해 어민들이 새 협정에 익숙해질 때까지 우리 어선에 대한 나포를 자제해줄 것을 일본 정부측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순영 장관은 오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쌍끌이 어선의 일본 수역내 조업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달안으로 한일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장관은 특히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일 어업공동위원회 개최 이전이라도 한일 수산당국간 교섭을 재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통상압력과 관련해 홍순영장관은 세계무역기구 체제가 출범했는데도 미국측이 슈퍼 3백 1조를 부활시키려 하는 것은 부당하며, 한미간 특수관계를 고려해 양자 협상을 통해 통상마찰을 해소하도록 최대한 노력하되, 양자간 해결이 어려울 경우에는 세계무역기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당의원들은 북한 금창리 지하 의혹시설 등과 관련해, 김대통령이 제안한 일괄타결 방안이 성사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을 정부측에 주문했습니다.
반면 야당의원들은 미국이나 일본은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길 원하는 데 우리 정부만 당근 위주의 일괄타결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