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수사과는 오늘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대표를 권총으로 위협해 1억7천여만원을 뜯어낸 전직 경찰관 47살 채모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채씨는 지난 96년 4월 자신이 부사장으로 일했던 인천시 간석동 모 주택회사에 찾아가 회사 대표 55살 전 모씨의 얼굴에 권총을 겨누고 위협해 퇴직금 명목으로 1억7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씨는 지난 94년 인천의 모 경찰서에서 퇴직해 고향선배인 전씨의 회사에 입사한 뒤 건축자재대금 등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자 거액의 퇴직금을 요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씨는 그러나 전씨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순수한 퇴직금이며 권총으로 전씨를 협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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