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호주대사관 참사관 존 필빔씨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단순 강도에 의한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식을 회복한 필빔씨로부터 어제 새벽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깨어보니 한국인 청년이 물건을 뒤지고 있어 격투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괴한이 휘두른 흉기가 필빔씨 주방에서 사용하던 것이라는 점과 집의 경비장치가 허술한 점으로 미뤄 이번 사건을 금품을 노린 단순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도난 물품이 없고 현장이 어지럽혀지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하고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필빔씨 집의 안방 유리창틀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 1개를 채취해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