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LG가 반도체 가격 양보안을 놓고 막판협상에 나서 빅딜 성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늘 오전 매경이노베이션클럽’창립기념식에서 “반도체 빅딜협상을 마라톤에 비유하면서 42.195 킬로미터중 1킬로미터 정도를 남겨놓은 상태”라고 말해 빅딜이 성사단계에 들어섰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주식 가치 평가위원회에서 양측이 주장하는 주식가치의 폭을 상당히 좁혀놓은 만큼 이제 당사자간 합의를 통해 가격을 결정하면 빅딜은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삼성과 대우의 자동차 빅딜에 대해서도 “대우의 삼성자동차 부산공장과 협력업체 활용방안이 나오는 등 대강의 가닥이 잡힌 만큼 그룹 총수들의 결단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삼성차 포기에 따른 임직원 보상요구 등 내부 반발에 대해서는 삼성 스스로 현명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해 그룹 자체의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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