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이몽룡특파원의 보도) 금창리 지하시설의 핵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북미 4차협상 닷새째 회의가 다시 속개됐습니다.
김계관 북한측 수석대표는 어제 5시간의 회의를 마친 후 아무 말도 하지않고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을 떠나 어제 한때 결렬 위기설까지 나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 회의장인 유엔 미국대표부에 나타난 북한 대표단의 표정이 훨씬 누그러져 어제밤 사이에 미국측과 물밑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김계관대표는 당초 오늘부터 이틀예정으로 잡혀있던 아이오와주 스탠리 재단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이번 회담을 계속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북한측은 금창리 현장조사를 여러차례 허용하되 식량 백만톤 지원을 요구하고 있어 식량지원 규모와 시기문제 등을 놓고 오늘도 늦게까지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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