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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영 회장 분가로 재산분할 마무리(기사대체)
    • 입력1999.03.05 (11:56)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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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영 회장 분가로 재산분할 마무리(기사대체)
    • 입력 1999.03.05 (11:56)
    단신뉴스
현대자동차 정세영 명예회장의 분가로 현대 그룹의 재산분할 구도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현대그룹은 오늘 정세영 명예회장이 현대자동차의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고 현대산업개발의 경영권을 인수해 그룹에서 독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세영 명예회장은 아들인 정몽규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함께 현재 보유중인 현대자동차의 주식을 정몽구 그룹 회장에게 넘겨주고 정몽구회장이 갖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정세영 회장은 오늘 아침 형인 정주영 명예회장과 만나 이같은 그룹측의 방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세영 회장이 경영할 현대산업개발은 현대그룹내 건설 3사 가운데 하나로 연간 3만가구의 주택을 짓는 국내 최대 건설업체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그룹의 장자인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의 지분을 10%대로 늘려 경영권을 완전 장악하게됐습니다.
현대그룹은 또 정몽헌 회장이 주력기업인 전자를 맡고 나머지 형제가 소그룹화 해서 그룹에서 분리하는 형태로 재산분할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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