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김진석 특파원) 미국의 북한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는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은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대북 포용정책은 현단계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은 곧 출간할 예정인 예방적 방위 란 책자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6대 요소의 하나로 꼽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은 이 책자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보좌관들, 그리고 많은 의원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대량 파괴무기 개발은 김대통령의 포용정책이 기능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빼앗아 가버릴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은 한국과 중국 일본 방문 결과 등을 소개하면서 특히 북한의 대륙간 탄도탄 개발은 김대통령의 조언을 받아들여 북한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이유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의 이런 견해는 대북 정책에 관한 재검토가 충분히 이뤄지기 전에 나온 것이어서 앞으로 클린턴 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할 보고서에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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