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송총국의 보도) 대전 동부경찰서는 오늘 검거한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부친의 유해 도굴용의자 34살 임종순 씨에 대해 분묘발굴과 사체 영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유해를 미끼로 협박전화를 해 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 공갈혐의도 추가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8시반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대전시 법동 김 모씨의 집에서 용의자 34살 임종순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또 달아난 또다른 용의자 38살 정금용씨는 오늘 오후 가족들을 통해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정 씨를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가족과 친구들을 통해 정 씨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이번 사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용의자 임씨의 말에 따라 정 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사건의 전모와 공범이 더 있는지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임씨의 다방 건물 옥상에서 발견된 신회장 부친의 유해를 수습해 오늘 오후 8시쯤 울산 언양의 보람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