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정책 조정관인 페리 전 국방장관이 오늘 저녁 방한합니다.
페리 조정관은 내일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며 홍순영 외교통상장관과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잇달아 면담하고 자신이 구상중인 대북정책보고서의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페리 조정관의 방한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북 햇볕정책을 기조로 한 포괄 타결식 접근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특히 미국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대북 봉쇄정책의 조기공론화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할 예정입니다.
지난 4일부터 중국을 방문했던 페리 조정관은 내일 저녁 일본을 방문하며 다음달쯤 미국측 대북정책보고서를 완성해서 클린턴 대통령에게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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