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지난달 5일 타결된 한일 어업협정에서 누락된 쌍끌이 어업 재개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한일 수산당국자 회의가 오늘 오전 도쿄에서 시작됐습니다.
박규석 해양수산부 차관보를 대표로 한 우리측은 오늘 회의에서 지난 협정에 누락된 쌍끌이 어선의 수는 약 200척, 복어잡이 어선은 100척 정도라고 밝히고 이 어선들이 일본내 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일본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측 회의 관련자는 오늘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내일도 회의가 계속될 예정이며 그래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김선길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일본에 가서 나카가와 농림수산성 장관과 담판을 지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측 대표인 박규석 차관보는 양측의 합의로 이미 타결된 사안에 대한 추가 협상 요구와 관련해 일본내에 견해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아직 회의결과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측 대표단은 회의에 앞서 나카가와 농림수산성 장관을 예방하고 우리 측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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