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벌 가운데 롯데와 SK, LG, 현대그룹이 대한생명의 인수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주말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롯데와 SK, LG, 현대 등 4개 그룹에 대한생명과 국민생명에 대한 비공개지명 경쟁입찰 참여여부를 묻는 의향서를 보냈습니다.
금감위가 4개 그룹에만 의향서를 보낸 것은 그동안의 입찰참여 적격기업에 대한 내부심사와 해당 그룹에 대한 의사타진 결과 국내에서는 이들 그룹외에 인수에 나설 만한 대기업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금감위는 대한생명과 국민생명의 경우 정부가 인수후보를 물색해 입찰 참여자격을 주는 비공개 경쟁지명입찰로, 태평양. 조선. 동아. 두원. 한덕생명은 공개경쟁입찰로 각각 매각할 방침이어서 의향서를 받은 것 자체만으로도 입찰참여자격을 보장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금감위는 이번 주중으로 국내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그리고 하트포드생명, 메트로폴리탄생명, 뉴욕생명 등 미국과 유럽의 10여개 보험사에도 입찰참여 가능성을 묻는 의향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재계 관계자들은 4개 그룹 가운데서도 자금조달 능력이나 내부 여건 등을 고려할 때 롯데와 LG가 대한생명 인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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