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AFP 연합)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분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막강한 군사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오늘 런던에서 열린 나토 즉 북대서양 조약기구 관리들의 회의에 참석해 유럽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요에 대해 미국의 역할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면서 `유럽 국가들은 병력을 국외지역에도 투입해 모든 차원의 분쟁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그러나 유럽의회나 사법재판소, EU집행위가 군사분야의 정책결정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과거 보스니아 내전을 종식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진 국제사회의 실수들이 코소보 사태 해결과정에선 되풀이 되지 않도록 나토가 보장해야 한다면서 세르비아계가 코소보에서 저지른 대량 학살이나 잔혹행위가 되풀이될 경우 `나토가 대기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