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수사과는 오늘 경매가 진행중인 건물을 담보로 거액을 대출해주고 커미션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부평농협 계산지소 대리 39살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최씨는 부평농협 여신담당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6년 다른 혐의로 이미 구속된 44살 박모씨와 짜고 법원에서 경매가 진행중인 인천시 옥련동 5층 건물을 박씨의 친인척 등 9명의 명의로 인수하게 한 뒤 이를 담보로 박씨에게 17억원을 대출해 주고 3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당시 법원의 공식 감정가 18억원인 이 건물의 감정 평가액을 24억원으로 부풀려 박씨에게 농협자금 17억원을 대출해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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