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방송국의 보도)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부친의 유해도굴사건 용의자 정금용씨와 임종순 씨가 구속됨에 따라 울산시 언양읍 충골산 도굴 현장에서는 오늘 오후 현장검증이 실시됐습니다.
1시간 반 여동안 실시된 현장검증은 정씨와 임씨가 롯데별장 입구에서 인근 주민에게 무덤위치를 묻고 근처 횟집 종업원에게 무덤위치를 재확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정 씨등은 도굴 현장인 충골산으로 이동해 곡괭이로 무덤을 파헤치고 미리 준비한 쇠지렛대로 철제관을 절단한 뒤 유해를 도굴하는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현장검증에서 정 씨등은 범행에 이용한 삽은 대전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강과 도로에 버렸으며 나머지 도구들은 현장에 버리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장검증 과정에서 신준호 부회장의 아들인 신 동학씨가 이번 유해도굴로 인해 자신의 할아버지를 두 번 죽이게 했다며 사건 용의자인 정 씨와 임씨에게 달려들어 잠시 현장검증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현장검증에는 신회장 직계가족들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부 마을 주민들이 현장검증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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