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호종이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두루미가 남한에서만 천3백여마리가 월동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남북한 두루미 동시조사위원회 가 지난달 25일 남한내두루미 월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두루미와 재두루미, 흑두루미 등 두루미류가 모두 천304마리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두루미는 336마리, 재두루미는 878마리, 흑두루미는 90마리, 검은목두루미는 2마리로 분류됐습니다.
특히 비무장지대 인근의 강원도 철원에서는 두루미 325마리, 재두루미 767마리가 집중 관측됐고 임진강과 한강 하류에서도 재두루미 백여마리가 겨울을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25일 우리와 동시에 실시된 북한측 조사 결과는 다음달 초 입수될 예정입니다.
환경부 생태조사단의 한상훈 박사는 `두루미는 세계적으로 2천여마리밖에 없는 멸종위기종`이라며 남북한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획기적인 보호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