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급속히 감소한 주요인은 수출단가 하락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분석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물량이 늘어나 230억달러의 증가요인이 있었으나 단가하락에 따른 감소요인이 269억달러에 이르면서 수출액이 전년 보다 39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수입은 수입단가 하락으로 210억달러, 물량감소로 303억달러가 각각 감소하며 97년 보다 513억달러나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수출단가지수는 1분기에 63.7, 2분기에는 62, 3분기에는 58.7, 4분기에는 57.9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며 수출기업의 채산성을 악화시켰습니다.
특히 중화학 공업제품이 1분기에 56.5에서 4분기에 51.5로 떨어진데 비해 경공업 제품은 같은 기간 83.4에서 75.7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경공업 업종이 수출에더 많은 애로를 겪었습니다.
수입단가지수는 지난해 1분기에 84, 2분기에는 75.9, 3분기에는 73.4, 4분기에는 73.2 등으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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