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김시곤 특파원의 보도) 러시아 장성 납치 사건으로 급속히 악화되던 러시아와 체첸의 관계가 평화적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쪽으로 급선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의 고위 관리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의회 그리고 안보위원회가 전쟁을 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슬란 마스하도프 체첸 대통령도 양측의 또다른 전쟁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말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옐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의했습니다.
러시아와 체첸의 긴장은 지난 5일 체첸 정부에 대한 러시아 고문인 쉬피군 소장이 모스크바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이륙 직전 복면을 한 5명의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되자 러시아 정부는 3일안에 쉬피군 장군을 석방하지 않으면 보복을 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냈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