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정섭기자= 올들어 할인점 수가 급격히 늘면서 대형 제빵회사와 군소 제빵업체 간에 할인점 빵시장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업계 조사결과 군소 제빵업체들이 싼 가격을 내세워 대형 할인점에 속속 입점하자 크라운 베이커리, 신라명과, 고려당 등 대형 제빵회사들이 점포개설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해 5월부터 인천 그랜드마트 계양점과 수원 그랜드마트 영통점에 `브로첸 이란 이름의 빵집을 개점한데 이어 올해 안에 롯데메가메트등 5개 할인점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고려당도 올해안에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5개 할인점에 점포를 낼 계획입니다.
신라명과는 점포개설을 추진하면서 할인점 요구대로 평균 20%가량 싸게 제품을 공급할 경우 할인점 근처에 있는 자체 점포에 손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빵원료인 냉동 밀가루 반죽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한국슈퍼체인협회 조사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개점한 할인점은 187개였고 올들어서 25개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212개로 늘어나는 데 이어 2000년말까지는 모두 237개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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