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한요원들에게 납치됐다 구조된 태국주재 북한대사관의 홍순경 전 참사관 부부가 태국정부에 제3국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수린 파수완 태국 외무장관은 오늘 홍순경,표영희씨 부부가 어제 방콕에 이송된 직후 제 3국 망명을 요청했으며 현재 태국정부와 유엔 고등판무관이 망명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린 파수완 장관은 이어 북한요원들이 홍씨를 납치한 것은 태국법과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난해 태국정부가 홍씨부부를 북한으로 송환하기보다는 유엔 고등판무실에 이들의 망명절차를 밟아 주도록 요청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태국은 북한의 송환요청에 대해서는 태국법에 따른 법정판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어 북한으로 송환할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홍씨 부부는 현재 방콕에서 태국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