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늘 하루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나무 7천여그루와 잡목 등 임야 7㏊를 태우고 5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헬리콥터와 주민 등 4백여명이 나서 불을 껐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열하루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지역에서는 오늘 오후 2시반쯤 나주시 남평읍에 있는 화장지 공장 무등제지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두 동을 태운 뒤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져 1억 7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또 낮 12시 반쯤에는 전남 고흥군 점암면 심옥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4ha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밖에 오늘 오후 2시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 야산에서 주민 김모씨가 논두렁을 태우다 불이나 임야 0.9㏊를 태우는 등 대구와 경북에서만 오늘 하루 4건의 산불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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