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이준삼 특파원의 보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실은 홍순경 전 북한대사관 참사관 가족에 대해 난민 지위를 공식 인정했으며, 우리 나라측에 대해 홍씨의 망명 수용 여부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티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실이 홍 참사관 부부 뿐 아니라, 아들 원명씨에게도 난민 지위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통한 소식통들은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실이 홍씨의 망명을 받아들이겠느냐는 의사를 한국측에 타진했으며 `한국측은 본인이 희망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음 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소식통들은 `태국이 북한의 주권 침해 행위에 강한 불쾌감을 갖고 있다며 머잖아 모종의 조처를 취할 것으로 안다`고 말해 태국이 홍씨 부부의 한국행을 허용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홍 참사관의 아들 원명군은 이미 태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로 끌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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