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일본 경제가 지난해 말까지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경제기획청이 발표한 국민소득 통계를 보면 지난해 4분기의 GDP, 즉 국내총생산이 3분기에 비해 0.8%, 연간으로 환산하면 3.2%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경제가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실업과 임금삭감 등으로 개인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주택건설 등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로써 지난해 일본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했던 마이너스 2.2%보다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올들어 기업의 도산이 줄어들고 가전제품과 컴퓨터, 경자동차를 중심으로 개인의 수요가 살아나는데다 금리안정과 은행의 부실이 사실상 정리되면서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는 등 경기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일본 정부는 올해 0.5% 정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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