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오늘 오전 김종필 총리 주재로 양당 국정협의회를 열고 정치개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우선 국회법 개정안과 사무처 구조조정안을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다음 선거법 등 정치개혁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현재 국회법 개정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인사청문회 대상과 관련해 검찰총장과 경찰청장은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는 직책이 아닌만큼 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킬 명분이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양당은 또 세풍사건은 국기를 뒤흔든 사건으로 국민의 82%가 법대로 구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법 기강을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을 법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종필 총리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각 당의 입장을 들은 뒤 통폐합 위주보다는 현실에 입각한 기능위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당은 오는 16일과 17일 국무위원 간담회와 18일 당정회의를 잇달아 열어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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