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AFP=연합뉴스) 지난달 결렬됐던 코소보평화협상이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20일만에 재개됩니다.
익명의 한 외교관은 세르비아와 알바니아계 대표들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전투에도 불구, 파리로 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힌 뒤 양측에 대해 평화협상 조인까지 최대한 3-4일, 다시 말해 오는 17일 또는 18일까지 말미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워싱턴을 방문중인 하비에르 솔라 나토 사무총장은 알바니아계가 이번 협상에서 평화협정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세르비아측은 서명을 거부해 `심각한 어려움을 야기하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차 협상이후 서방과 러시아는 유고연방에 대해 평화협정안 이행 감시단의 코소보 주둔을 수락하도록 설득하고 있으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은 거부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유고연방과 알바니아계 대표단은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랑부예에서 6개국 접촉그룹이 제시한 평화협정안을 놓고 1차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한 채 협상을 15일 재개하기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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