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최근 국민연금 확대 시행을 둘러싸고 정책 혼선을 빚은 책임을 물어 김원길 국민회의 정책위원회 의장의 경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회의의 한 고위당직자는 당정 협의가 이뤄지기 전에 국민연금 연기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김원길 정책위원회 의장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이 경질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직자는 당정간 혼선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이면서, 국민회의 전당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느슨해진 당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임 정책위의장에는 관세청장과 노동부 장관,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한나라당을 탈당해 입당한 장영철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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