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베오그라드에서 AP.AFP=연합뉴스) 유고연방 코소보주 분쟁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이 오늘 파리에서 재개됩니다.
유고정부와 코소보 알바니아계 대표단은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파리 근교 랑부예에서 국제중재단이 제시한 평화협정안을 놓고 1차 협상을 벌였으나 협상 타결에 실패한 채 회담을 다시 열기로 합의했었습니다.
그러나 회담 재개를 앞두고 코소보에서는 세르비아계 보안군의 대대적인 군사작전으로 알바니아계 주민들의 희생이 늘고 있고 유고측 회담대표가 나토 병력의 코소보 주둔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입장을 거듭 밝혀 협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평화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파리에 도착한 마르코비치 세르비아공화국 부총리는 나토 병력 주둔을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협상재개를 앞두고 유럽연합 15개국 외무장관들은 독일 엘트빌에서 회담을 갖고 코소보 분쟁 당사자들에게 3-4일간의 협상 기간을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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