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상장기업들의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 법인 45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해 당기 순손실은 12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증권거래소는 밝혔습니다.
특히 은행등 19개 금융기관의 적자는 지난 97년보다 무려 8조 7천억원 이상 는 11조 8천억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체 가운데 자본금이 750억원 이상인 67개 업체는 당기 순 이익이 지난 97년보다 무려 300% 는 2조 3천억원이었습니다.
사상 최대의 적자 속에서도 대형 제조업체들의 당기 순 이익이 는 이유는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감소와 자산 매각 등에 따른 대규모 특별 이익에 힘입은 것으로 증권거래소는 분석했습니다.
또 상장 기업들의 매출액도 지난 97년보다 15% 정도가 늘어 459개 12월 결산 법인의 전체 매출액은 47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매출액이 57%로 가장 크게 늘었고 목재와 제지,유통,음식료업종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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