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기 포항공항 착륙사고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는 건설교통부는 오늘중으로 블랙박스 해독작업을 마친뒤 사고원인에 대한 잠정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사고기인 MD-83기에서 수거한 블랙박스중 음성녹음장치와 자료출력장치는 건교부 블랙박스 분석실에서, 비행기록장치는 김해 대한항공 분석실에서 해독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이를 기초로 사고당시 항공기의 착륙각도, 브레이크 장치를 비롯한 기체의 이상 유무와 조종사 실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포항공항 관제실 녹취내용과 블랙박스 해독결과, 조종사의 증언 등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모의실험을 거친 뒤 내려야하기 때문에 최소한 한달정도는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이번 사고로 포항공항의 항행안전장비인 방위각지시기 14대가운데 10대가 파손됐지만 전방향무선표지시설을 이용해 안전운항이 가능하다고 보고 잠정 폐쇄했던 포항공항을 오늘 오전 12시40분 서울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기부터 착륙을 허용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