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간의 지난해 교역량이 북한의 미사일발사 사건 등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 무역투자 진흥공사의 집계결과 지난 한해 북한의 대일본 수출은 전년보다 27.5% 감소한 2억천900만달러, 수입은 2.2% 줄어든 1억7천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하는 등 두나라 사이의 전체교역량이 3억9천400만달러로 전년보다 18% 감소했습니다.
북한의 대일본 수출동향을 품목별로 보면 볏짚이 전년보다 37.1%, 의류는 32.7%, 송이 버섯을 주종으로 하는 채소류는 19.5%가 각각 줄어드는 등 수산물을 제외한 전품목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또 대일본 수입부문에서도 북한의 가장 많은 수입품목이자 위탁가공 원자재용인 섬유제품이 34.5% 줄었고 역시 수출용 원자재인 전자석도 18.8%나 감소하는 등 위탁가공 교역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는 이처럼 북한과 일본간의 교역량이 크게 축소된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된데다 아시아지역에 불어닥친 경제위기의 영향 때문인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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