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방송국의 보도) 어제 포항공항에서 일어난 KAL기 활주로 이탈사고의 원인이 기체결함이거나 조종사 과실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 사고조사팀은 기상요인과 제동장치 등 기체의 결함요인,그리고 조종 실수 등 3가지 분야에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채 종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동장치 등 기체 결함요인과 관련해 사고 조사반은 착륙당시 속도가 전혀 줄지 않았다는 사고여객기 이영권 기장의 진술에 따라 여객기의 3대 제동장치인 꼬리부분의 역추진장치와 날개,바퀴의 제동장치에 결함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조종사 2명이 자동과 수동의 제어장치를 적절히 가동시켰는지 여부 등 조종사의 과실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당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사고 상황에 대한 진술서를 받아 조종사 진술과 비교해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사고여객기의 블랙박스에 대한 해독작업이 끝나야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 포항공항의 항공기의 이,착륙이 허용돼 오늘 낮 12시 40분 아시아나 서울발 여객기가 착륙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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