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이준삼특파원의 보도) 홍순경씨 일가 납치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특별협상단을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 태국정부는 북한 대사관 직원들을 추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엔 릭파이 태국 총리는 어제 이번 납치사건에 연루된 북한인들 가운데 외교관 여권을 지닌 김기문 등 4명은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엔 총리는 외교적 면책특권이 없는 사람들은 사법처리를 받아야 하지만 면책특권을 가진 이들 4명에 대해서는 추방하는 것이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태국외무부는 북한이 이도섭 전 태국주재 대사를 이번 사건과 관련한 협상단 대표로 파견하겠다고 북한측이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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