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지난 9일 일본군에 강제복역했던 재일 한국인에 대해 연금과 원호금 지급 방침을 밝혔던 일본 정부가 다시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오부치 총리가 어제 일본 참의원에서의 답변을 통해, 국적 조항은 모든 법제의 기본중의 하나라고 전제하고, 일본국적자에 한해 지급되는 원호금을 외국인에게 지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나카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 9일 의회에서, 20세기를 매듭짓는 차원에서 현행 원호법을 개정해 옛 일본군에 복역했던 재일 한국인 등에 대해 연금지급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