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연합뉴스) 아시아 경제위기 이후 한국의 실업률은 지난96년의 2.6%에서 올해 7.6%로 뛰어올랐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에서만 2천400만명이 넘는 실업자가 생겼다고 ILO 국제노동기구가 어제 발표했습니다.
IL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모레 열리는 `아시아의 실업 위기와 대책 에 대한 특별 회동을 앞두고 아시아 실업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사회 안전망의 정비를 촉구 했습니다.
아시아 경제 위기 후 실직은 상대적으로 임금과 노동조건이 유리한 현대적인부문과 공업, 서비스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어린이 노동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ILO는 지적했습니다.
ILO에 따르면 올해 홍콩, 중국, 필리핀의 실업률은 96년에 비해 거의 2배로 뛰었으며, 인도네시아는 무려 5배에 가까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경우 실업보험 등 복지대책이 취약한 상태이므로, 실직자들이 스스로 생계대책을 꾸려야 하며, 이주노동자와 여성 노동자들이 빈곤선 아래로 떨어지는 위험을 감수하며 일하고 있다고 ILO는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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