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전후 최악으로 불리는 일본의 경제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일본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총무청이 어제 발표한 저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샐러리맨가정의 가구당 평균 저축잔고가 천352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8.1%나 증가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기업의 잇단 도산과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 장래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으로 믿을 것은 오직 수중의 현금 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결과로 분석됩니다.
정부에서 내수 부양을 위해 과감한 경제대책을 마련해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도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일본 경기부양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