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일요일부터 내린 폭설을 제거하기 위해서 대량의 염화칼슘이 사용되면서 수도권 자치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던 염화칼슘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다시 한 번 큰 눈이 내릴 경우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폭설에 이은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도로의 눈을 치우기 위해 염화칼슘 뿌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 사흘 동안 눈을 녹이기 위해 사용한 염화칼슘은 25kg들이 3000포대.
예년 같으면 1년 동안 사용할 분량입니다.
⊙유철수(용인시 제설작업 담당자): 5년 이상 근무했는데 눈 온 것은 처음이고 이렇게 많이 온 건 처음이고 염화칼슘을 10대 이상 뿌렸습니다.
⊙기자: 앞으로 눈이 더 내릴 경우 제설작업을 하기에는 남아 있는 염화칼슘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용인시의 경우 큰 눈이 한 번 내리면 보통 1000포대 이상의 염화칼슘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염화칼슘은 500포대가 채 안 됩니다.
경기도 군포시도 800포대밖에 남지 않은 염화칼슘을 아끼기 위해 염화칼슘 대신 모래를 뿌리고 있습니다.
⊙기자: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까?
⊙군포시 제설 담당자: 한 번 사용할 분량이죠.
⊙기자: 큰 눈이 계속내리면?
⊙군포시 제설담당자: 문제가 되죠.
⊙기자: 이번 폭설에 경기도 31개 시군이 사용한 염화칼슘은 모두 30만 포대.
이제 남은 염화칼슘은 하루 사용치에 불과한 16만포대입니다.
단 한 군데 업체가 공급하는 국산은 이미 물량이 바닥난 상태입니다.
중국산 염화칼슘을 수입하려 해도 길게는 한 달 이상이 걸리는 실정이어서 각 자치단체마다 염화칼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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