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설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지만 눈을 반갑게 맞이한 곳도 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지역에서는 겨울에 멋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눈꽃 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해발 700m의 대관령 지역이 하얀 눈의 나라로 변했습니다.
거북선에서 달나라 토끼까지 대형 눈조각들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멀리 알래스카 지역의 이글루도 실물크기로 선보였습니다.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눈초가집에 들어가 보기도 합니다.
⊙위경숙(서울 사근동): 알래스카에 온 것 같은 이글루도 저기 있잖아요.
한국에도 눈으로 만든 얼음으로 만든 집이 있는 것 같고...
⊙기자: 평소 눈을 구경할 수 없는 동남아 관광객들은 한국의 겨울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윌리스(홍콩 관광객): 눈이 많이 와 춥긴하지만 재미 있어요.
⊙기자: 특히 대관령 눈꽃 축제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14개 축제 가운데 처음 열리는 축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원 산간지역의 전통적인 겨울나기 모습을 재연했습니다.
눈길을 다니기 위해 신었던 설피.
생필품과 땔감을 실어나르던 소달구가 눈길에 재등장했습니다.
야산에서 전통 썰매를 신고 창으로 멧돼지를 잡던 사냥놀이도 재연됐습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대관령 눈꽃 축제.
외국인 관광객 예약만 1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겨울 눈도 관광상품으로 톡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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