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일각에서 문민정부 시절 청와대가 안기부 선거자금을 전달했다는 설이 제기되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김대통령의 비자금을 문제삼았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오늘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6개월이 지나도 실명전환하지 않는 뭉칫돈이 있어서 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김대중씨의 비자금이 드러났다고 말했다고 대변인격인 박종웅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은 정치보복을 위해 DJ비자금 수사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검찰이 측근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경우 단계적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비자금 자료를 공개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고 박 의원은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신한국당에 지원된 안기부 자금이 김 전대통령의 통치자금이 아니냐는 시각에는 당시는 정치자금법 개정 이전이어서 당에서 관행에 따라 익명으로 받은 정치자금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일축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부총재까지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상황에서 이회창 총재 등 당지도부가 마치 강건너 불구경하듯 미온적이라며 한나라당의 대응자세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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