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올해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서 서울시가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서자 일선 구청들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서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돈암동의 한 골목길입니다.
광고판들이 무질서하게 건물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건물 높이보다 더 높게 올라간 돌출간판에서부터 입간판까지 대부분 불법 간판들입니다.
전봇대와 건물벽에 나붙은 광고 전단들도 불법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입간판을 비롯한 불법 옥외광고물은 20만 개에 이릅니다.
전체 옥외광고물의 30%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저마다 앞다투어 자신의 상호를 알리기 위한 것들로 단속의 손길은 제대로 미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정택동(서울 성부구청 광고물 정비팀장):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착되는 광고물 때문에 단속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일부 구청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청은 지역 내 전봇대 250여 개에 불법 광고물이 붙지 않도록 특수 플라스틱을 싸놓았습니다.
서울 도봉구와 노원, 용산구청 등은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널려 있는 생활 정보지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함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유영호(인 스페이스 테크 상무): 전국에 한 1만개 정도 깔려 있습니다, 지금 현재.
부산, 광주를 비롯해서.
그리고 현재 관공서에서도 샘플을 요구하는 데가 많이 있습니다.
⊙기자: 서울시는 올해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불법 옥외 광고물이 적발되면 최고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속 의지를 굳히고 있지만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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